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출범
외부 전문기관 포함한 5중 점검 체계
2016-01-16 정정숙 기자
안전관리위원회는 롯데그룹 정책본부 이인원 부회장이 위원장을,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황각규 사장이 간사를, 롯데물산 노병용 사장이 안전관리본부장을 책임진다. 안전관리위원회는 △그룹 안전팀의 안점점검 파트 △물산과 건설을 통합한 안전관리 파트 △통합 홍보 파트를 핵심 조직으로 운영한다.
롯데는 서울시 안전점검 자문단, 자체 시설안전 점검 태스크포스(TF) 및 외부 안전기술자문단, 안전모니터링단, 안전점검 용역회사 등 5중 점검 체계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홍보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그룹의 안전관리 원칙과 롯데물산과 롯데건설의 강화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첫 회의를 가졌다.
안전관리위원회 이인원 부회장은 “신속하고 투명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부 점검단의 철저한 점검을 적극 수용해 객관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