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패션, 100% 인센티브 지급
2016-01-21 강재진 기자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이 전직원들에게 100%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 5일 크리스패션은 브랜드 실적에 상관없이 전직원에게 성과급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파리게이츠’는 지난해 목표 매출을 100억 원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과를 냈고 ‘팬텀’은 본격적인 볼륨화에 들어갔다.
‘핑’또한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크리스패션은 올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집중한다. 강남에 크리스패션 골프브랜드 직영 매장을 열고 스타 마케팅 등을 펼칠 계획이다. 골프 액세서리 브랜드 ‘고커’를 현재 샵인샵에서 프로샵, 가두점 등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팬텀 골프공도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크리스패션 우진석 대표는 “각 브랜별로 실질적인 수익에는 편차가 있지만 모두 흑자를 기록했고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전직원 인센티브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