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카프리’ 볼륨화 시동 ‘재도약’

2016-01-21     나지현 기자
데코앤이(대표 정인견)의 여성 캐릭터 ‘아나카프리’가 재도약을 도모한다. 우선 전속모델에 배우 한지민을 발탁하고 S/S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상품 재정비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S/S 테마로 ‘프렌치 모던 페미닌’을 컨셉으로 기존 획일화된 복종에서 벗어나 대중적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캐주얼 라인을 확대한다. 또한 뮤즈 한지민 라인을 별도로 구성해 공격적인 상품 기획과 생산을 통해 풍부한 물량 공급에도 나선다.

유통은 현재 53개에서 연내 150개까지 확대를 목표로 가두점 외 다채널화로 볼륨 브랜드로의 발판을 마련할 전략이다. 한편, 이번 S/S 화보에서 ‘아나카프리’는 탄생에 영감을 준 카프리섬에서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느낄 수 없는 자연의 환상적이고 신비로움을 주는 ‘아나카프리’의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로맨틱한 플라워 모티브와 파스텔톤 컬러를 통해 ‘아나카프리’만의 아이덴티티와 한지민의 밝고 편안한 매력을 배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