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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옥스퍼드·‘세라’ 슬립온 특화

2016-01-21     정정숙 기자
세라제화(대표 박세광)에서 2015년 SS 시즌 신제품으로 ‘바비’<사진 우> 슈즈는 옥스퍼드 시리즈를, ‘세라’<사진 좌> 슈즈는 슬립온을 선보인다. ‘바비’ 는 올해부터 옥스퍼드 시리즈 제품을 국내 생산라인으로 바꾸고 합성에서 가죽으로 바꿔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다. 지난해까지 중국에서 생산했다. 옥스퍼드 시리즈는 오리지널 레더와 1~3cm 로우 힐로 가볍고 편안해 최적의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베이지 핑크, 베이직한 블랙, 블랙 & 화이트 옥스퍼드 등 3가지 컬러와 소재 및 패턴도 제품마다 다르다. ‘세라’ 관계자는 “베이지 핑크 옥스퍼드는 원피스에 무릎기장의 양말과 함께 신으면 남자친구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걸리쉬룩을, 블랙이나 블랙&화이트 옥스퍼드는 셔츠와 슬렉스, 청바지와 함께 매치한다면 세련된 매니쉬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라’ 슈즈가 출시한 슬립온은 트랜드 컬러인 파스텔 톤의 패브릭에서부터 화려한 플라워 패턴, 컬러 블로킹된 페이크 파이톤 레더의 소재를 사용했다. 이번 스프링 슬립온은 다양한 컬러감의 포인트 슈즈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