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백팩’ 신학기 특수 정조준

내구성·수납 편의성 돋보여

2016-01-21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 ‘밀레’ ‘머렐’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신학기 특수를 위한 신상 백팩을 대거 선보인다. 최근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으로 착장하게 되면서 가방이나 액세서리도 아웃도어 제품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학기나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선물용 제품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블랙야크’는 이번 시즌 아웃도어 감성을 담은 ‘Y-G PACK’ 시리즈 4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쿠션감과 밀착감이 좋은 등판 시스템으로 제작됐다. 노트북 수납 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Y-G PACK’시리즈는 사각형태와 라운드형태로 구분된다. 주력 제품인 ‘YG 라이즈’는 사각형으로 아웃도어 감성과 퍼포먼스가 강조됐다.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둥근형태의 ‘YG 언밸런스’는 탑 지퍼와 사선 절개 패턴이 포인트. 가격은 10만 9000원.

‘밀레’<사진 좌>는 신학기를 대비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한 백팩 5종을 출시했다. 젊은 감성을 담아 세련된 디자인, 실용적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밀레’ 파베 백팩은 아웃도어 배낭 본연의 기능성을 강화했다. 오래 메고 있어도 피로 누적이 덜하게끔 인체공학적 등판설계로 제작됐다.

전면과 측면에 지퍼를 달아 소지품을 자주 넣고 빼야 하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 ‘밀레’ 용품기획본부 이병길 부장은 “일상용 배낭을 고를 때는 책과 노트북 등을 넣어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과 수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밀레’의 이번 신상품은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살리고 디자인과 컬러가 다양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머렐’<사진 우>은 패션성과 실용성을 갖춘 정글목 라인 백팩을 제안한다. 정글목 라인 백팩은 사각 프레임과 모던한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중학생부터 대학생의 스쿨백은 물론 직장인들의 노트북 가방, 가벼운 여행가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90도 각도로 열리는 전면 오픈 방식이 특징으로 가볍고 견고한 1680 데니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높다. 카키, 브라운, 블랙 컬러로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빈폴아웃도어’는 지난해 완판 신화를 기록한 큐브-V60 백팩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통기성을 의미하는 V(Ventilation)과 몸에 닿았을 때 가장 시원하다고 느끼는 바람의 양 60cc 의미를 담았다. ‘빈폴아웃도어’의 자체개발 시스템을 적용, 한여름 장시간 메고 있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준다. 그레이, 블랙, 블루, 오렌지 등 6가지 컬러로 가격은 10만 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