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하이퍼그립 기술력 인정받았다
2016-01-21 강재진 기자
하이퍼그립은 2006년 차세대 세계인류상품 선정에 이어 2010년 세계인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세계일류상품에 재선정됐다. 세계 아웃솔 시장에서 세계 2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하이퍼그립은 ‘라스포르티바’ ‘라푸마’ ‘에이글’ 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화 및 신발에 사용되고 있다.
‘트렉스타’의 하이퍼그립연구소는 자동차 현가장치 기능을 신발창에 접목해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IST기술, 빙판길 미끄럼을 감소시키는 아이스그립 기술, 신발 창에 롤러를 설치해 신발끈을 조이고 풀수 있능 핸즈프리 신발 등을 개발해오고 있다.
트렉스타 측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기준으로 국제 아웃도어 슈즈 시장에서 미국 홀세일 기준 1.8%의 점유율(참고:울버린아웃도어는 18.1%점유로 1위를 차지)로 아시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트렉스타’는 한국 아웃도어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6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라며 “올해는 아웃도어 슈즈 판매 아시아 1위의 차별화된 기술로 글로벌 시장 10위권 진입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