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내의·기모 내의’ 인기

좋은 사람들, 연령대별 내복 선호도 분석

2016-01-26     김예지 기자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이 연령대별 겨울내의 판매 추이를 분석해 발표했다. 좋은사람들은 자사 브랜드 ‘보디가드’, ‘제임스딘’, ‘퍼스트올로’의 지난 11월, 12월 겨울내의 판매 추이를 분석했다. 결과는 20,30대 ‘발열 내의’, 30,40대 ‘기모 내의’ 구매율이 높게 나타났다.

스타일에 민감하고 활동량이 많은 20,30대는 겉옷의 맵시를 고려해 기능성 소재의 얇은 발열내의를 전체 구매자 가운데 64%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톰한 기모 내의 22%, 스포츠 기능성 내의 8% 순이다. 내복 착용이 익숙한 30,40대는 도톰한 소재감으로 보온 효과가 큰 ‘기모 내의’가 전체의 58%, 발열내의 구매는 32%를 기록해 젊은 층과 차이를 보였다.

좋은사람들 마케팅팀은 “얇은 기능성 발열 내의가 인기를 끌면서 내복 착용이 젊은 층도 확대됐지만 중장년층은 여전히 기모 내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내복 착용은 체질 및 활동성에 따라 보온 효과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자신의 성향을 체크해 골라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