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크, ‘뉴욕 캡슐쇼’ 첫 도전

2016-01-26     이원형 기자
신원(회장 박성철)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지이크’가 지난 19일과 20일 뉴욕에서 열린 ‘캡슐쇼’에 참가했다. 이번 캡슐쇼에 처음 참가한 ‘지이크’는 바이어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뉴욕을 첫번째 참가 지역으로 선정해 팬츠와 자켓, 잡화류를 복합 구성한 ‘아이코닉 7’을 집중 선보였다. 미리 선보여 진 A/W 2015테마는 으로 섬세한 소년시절의 감성을 전했다.

‘지이크’는 이번 캡슐쇼 참가를 기점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뿐 아니라 국내에선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지이크’ 김동원 디자인 실장은 “이번 캡슐쇼를 통해 제품에 대한 홍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2차례 뉴욕과 라스베이거스, 파리, 베를린에서 열리는 캡슐쇼는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과 패션브랜드가 캐주얼하게 전시되는 패션박람회로서 5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