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바이크리페어샵, 알톤 스포츠와 MOU

2016-01-30     강재진 기자
제일모직(대표 윤주화 사장)의 ‘빈폴 바이크리페어샵’이 자전거 전문업체 알톤 스포츠와 손잡았다. 지난 28일 제일모직 본사에서 ‘빈폴 바이크리페어샵’ 빈폴2사업부 김건우 상무와 알톤 스포츠 박찬우 대표가 유통 및 마케팅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해외에서는 영국 패션브랜드 폴스미스가 자전거 용품업체 라파(Rapha)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카프, 라이딩모자, 레인자켓, 파우치 등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국내에서는 최초의 사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용품 브랜드 시너지 향상과 자전거 전문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제고를 목표한다.

전국 ‘빈폴 바이크리페어샵’과 알톤스포츠 매장에서의 교차판매, 광고 캠페인 공동 추진, 전시회 및 페스티벌 등 고객 참여형 행사 공동지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동 진행 등이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다. ‘빈폴’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빈폴’의 대표 이미지인 자전거의 상징성을 확고히하고 자전거문화확산에 따른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제일모직 ‘빈폴’2 사업부장 김건우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에 따라 스타일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알톤 스포츠와의 교차판매를 통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