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다이아몬드 랜드’ 공개

15 S/S 지오닉기법 기하학 패턴 등 제시

2016-01-30     정정숙 기자
‘MCM’은 미니멀하고 입체감이 돋보이는‘2015SS컬렉션’을 선보였다. 성주그룹 ‘MCM(대표 김성주)’은 지난 27일 강남 청담동 MCM 쿤스트할레(KUNST HALLE)에서 2015 S/S 컬렉션 ‘게임온 다이아몬드 랜드Game on! Diamond Land!)’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MCM로고를 작게 한 미니멀 라인과 IT 등에 사용하는 재료를 이용한 지오닉기법의 기하학적 패턴 및 큐브 소재를 믹스 매치한 가죽 제품부터 토트백, 백팩까지 화려한 제품으로 나왔다.

화려한 여성 라인에는‘즐거운, 유쾌한’을 뜻하는 밀라(MILLA), 꽃 튤립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구조적인 쉐입이 독특한 튤립(TULIP), 심플한 헤디(HEDY), 특별한 스타일링을 위한 미니백라인 엠마(EMMA), 실용성과 귀여운 미니백팩의 베베부(BEBE BOO) 라인 등이 있다.

남녀공용 라인에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럭서스(LUXUS)라인,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쉐입의 백팩 네오(NEO), 독일어로 ‘사자’라는 뜻을 지닌 뢰베(LOWE) 등이 있다. 이 제품 라인의 백팩 모서리가 전체적으로 사각라인으로 바뀌었다. 네오(NEO)는 앞포켓 부분이 지퍼디테일과 마그네틱으로 이뤄진 탈부탁 가능한 ‘2 IN 1’ 제품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태어난 럭셔리‘스파클에디션라인’은 고급스러운 ‘스와로브스키’로 디테일을 살렸다. 클러치와 백팩 두가지 스타일로 나왔다. MCM 관계자는 “2015년 밀레니엄시대에 맞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뉴스쿨럭셔리(New School Luxury)’를 컨셉으로 밀레니엄 세대와 소통하고 영감을 부여해 ‘새로운 명품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