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샌들 주력·키즈라인 추가

2016-01-30     정정숙 기자
닥터마틴은 1980년대 미국 서부 해변의 하드코어 분위기를 재해석 한 슈즈와 의류, 백 라인 등의 ‘2015SS컬렉션’을 선보였다. 영국 브랜드 닥터마틴(지사장 박진기·Dr. Martens)은 지난 28일 용산구 이태원로 스페이스 한남에서 ‘웨스트 코스트 하드코어(West Coast Hardcore)’라는 테마로 2015SS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SS 콜렉션을 통해 1460 8홀 부츠와 1461 3홀 슈즈 및 메리 제인 등의 스타일 슈즈를 내놨다. 닥터마틴에 따르면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샌들 컬렉션이다. 지난해 큰 인기에 힘입어 물량을 3배 늘렸다. 샌들라인은 미국 하드코어의 영향을 받아 모노톤으로 레드와 블루의 스트랩 샌들에 영감을 주었다.

올해 처음으로 키즈라인도 추가했다. 애니메이션 채널인 ‘카툰 네트워크(Cartoon Network)’의 인기 프로그램인 ‘어드벤처 타임(Adventure Time)’과의 리미티드 에디션 부츠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닥터마틴 에어웨어코리아는 올해 타임스퀘어와 가로수길에 직영점을 열 예정이며 380억 원을 매출목표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