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스’ 봄 신상 호조…리오더 돌입
2016-02-03 나지현 기자
소재의 퀄리티를 높이면서도 맞춤옷 같은 완벽한 핏과 실루엣으로 ‘수스’의 최고 효자 아이템으로 불리우는 자켓과 팬츠, 아우터류 등은 시즌마다 스테디셀러로 고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수스’는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특화 아이템으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상품군에 대해서 적극적인 물량 공세로 판매 활기를 도모한다.
일환으로 지난 1월20일 출고한 네이비 투톤 봄 자켓인 품번 JK102상품은 총 기획수량 2000장을 제작해 조기 출고, 매장에서의 즉각적인 반응으로 실 수량 판매율이 5일 만에 30%대로 진입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 뜨거운 호응으로 총 발주수량의 15%선에서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다.
여세를 몰아 ‘수스’는 오는 2월 구정 연휴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준비 중이다. 대물량으로 기획한 전략아이템 더블자켓과 데님 야상점퍼를 각각 10만9000원과 12만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 회사 한혜진 실장은 “올 한해 진행할 모든 프로모션과 이벤트는 철저히 매장과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실용적인 소통을 모토로 한다. 고객에게도 풍성한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스’는 이달 상순부터 춘천, 양주, 강진 대리점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유통 확장에 시동을 건다. 지난해 150개 매장에서 530억 원을 달성, 올해 매장 160개, 매출 650억 원을 목표로 명실상부한 가두상권 중심브랜드로 우뚝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