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밀라노’ 볼륨화 박차

2016-02-03     나지현 기자
린에스앤제이(대표 오서희)에서 전개하는 ‘몬테밀라노’가 지난달 30일 광주시 동구의 최대 번화가 충장로에 66㎡(구 20평)규모의 대리점을 오픈했다. 디자이너가 만든 엄마들의 SPA 브랜드로 고 성장해 온 ‘몬테밀라노’는 본격적인 볼륨화를 위해 백화점, 아울렛뿐만 아니라 대리점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몬테밀라노’ 관계자는 “타 대리점과는 차별화된 브랜드 컨셉과 점주에게 유리한 대리점 개설 조건으로 점주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최근 코리아패션대상 우수협력업체상과 브랜드 파워대상을 수상한 ‘몬테밀라노’가 화려한 프린트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틈새를 공략, 4050세대를 위한 패스트 패션 브랜드로 대리점 오픈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현재 ‘몬테밀라노’는 롯데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등에 6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달에도 송파 NC 백화점, 양재 하이브랜드 입점 등 빠른 속도로 유통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