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혁신통한 브랜드 위상 강화” 다짐
2016-02-03 이영희 기자
국내외 담당자와 비전공유와 소통
2015F/W 세일즈 미팅 2일간 개최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이기호)가 혁신을 통한 브랜드 위상 강화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을 내 놨다. 지난 1월 27일부터 2일간 서울 홍은동소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2015F/W 세일즈 미팅’을 개최한 휠라코리아는 100여년 전통을 재해석한 헤리티지 라인 강화 및 타겟 층 확대, 아이코닉 아이템 강화 등 변화의 방향을 제시해 기대를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윤윤수 회장과 이기호 사장, 정성식 수석 부사장 등 휠라코리아의 임직원을 비롯 중국, 홍콩, 대만 등 휠라 아시아권 담당자, 국내 대리점주와 샵매니저, 바이어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공유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휠라코리아는 해외 실적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쿠쉬네트 컴퍼니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해 있는 만큼 향후 기회요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긍정적 요인들을 밝혔다. 또한 헤리티지 BB슈즈와 디즈니 콜라보 책가방 등 최근 잇단 히트 아이템이 생겨나 내수경기침체에도 불구 성장이 예고됨을 강조했다.
휠라는 S/S에 이어 F/W에는 브랜드 DNA를 바탕으로 전통을 재해석한 헤리티지 라인 강화,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 각 라인의 제품 차별화를 기반으로 20대 타겟의 아이코닉 아이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10~20대 타겟을 본격 공략하고 해외파트너사의 공동 연구개발로 새로운 제품군도 선보일 예정. 이날은 부문별 시상을 비롯 제품설명회와 품평, 본사 정책 설명 및 토론 등 다음 시즌을 꼼꼼히 함께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