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저탄소 친환경 기업’ 서울시 표창

2015-02-03     김임순 기자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꽃 피는 서울’ 유공자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0일 서울시로부터 탄소상쇄숲 조성을 통해 친환경 서울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꽃 피는 서울’ 유공자 표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를 구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친환경 서울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브자리는 2013년 산림탄소상쇄 1호 기업 선정, 지난해 3월 ‘서울시와 함께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추진 묘목 4천9백 그루를 심었다. 이날 서울시 강동구 암사역사생태공원에 조성된 숲은 서울시 최초의 탄소상쇄숲으로 연간 4.5t/CO2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와 산림탄소상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조성한 1개소를 포함해 2017년까지 4년간 탄소상쇄숲 총 4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브자리는 경기도 양평군에 오는 2048년까지 35년간 총 2812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산림경영을 진행, 기업 참여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