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워홀’ 컬렉션 등 최초 선봬

컨버스명동, 리뉴얼 오픈…국내·외 고객몰이 나서

2016-02-06     정정숙 기자
‘컨버스명동’은 리뉴얼 오픈을 통해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잡이에 나섰다. ‘컨버스(CONVERSE)’는 지난 6일 서울 명동에 새롭게 리뉴얼된 공식 매장으로 ‘컨버스명동’을 열었다. ‘컨버스명동’은 약 50평 규모에 2개의 층으로 이뤄졌다.

2015년 SS 신제품과 제품별 스토리 및 브랜드의 정신·문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전체적으로 ‘컨버스’의 상징적인 올스타, 컨스, 잭퍼셀 각각의 제품 특성이 묻어나는 시멘트나 원목, 벽돌 등의 자재를 사용해 무채색으로 매장을 꾸몄다.

컨버스코리아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스니커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앤디 워홀의 상징적 이미지들을 담은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앤디 워홀 컬렉션’을 비롯해 ‘더 컨버스 잭퍼셀 시그니쳐’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한정판 스니커즈인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컬러 위브 컬렉션’과 핸콕 VA사와 두 번째 협업으로 만든 ‘더 컨버스 잭페설X핸콕 웨지랜드 스니커즈’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컬러 위브 컬렉션’은 척 테일러 올스타의 로우 탑과 하이 탑 모델로 레인보우 컬러들을 결합해 핸드 우븐 처리를 해 유니크함은 물론 대조적인 비비드한 컬러들의 강렬한 스트라이프가 돋보인다. 화이트 컬러의 슈 레이스와 앞 코가 같은 컬러로 이어진 미드솔 그리고 뒷꿈치와 발목 부분의 라이닝이 러버솔로 이뤄져 클래식한 외관을 부각시켰다.

한편 오는 13일 신규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컨버스대전은 1층에 약 40평 규모이며 컨버스명동과 같은 컨셉의 디자인 및 동일한 제품군으로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