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BWGH와 콜라보 ‘뉴 어반스타일’ 완성

‘스포츠와 스타일의 만남’, ‘뉴욕의 도시적인 감성’ 더해

2016-02-06     김동률 기자
푸마코리아(대표 올리비에 로란스)의 ‘푸마’가 스트리트 웨어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패션브랜드 ‘BWGH(Brooklyn We Go Hard)’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015 S/S 컬렉션을 선보인다. ‘BWGH’는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데이비드 오바디아(David Obadia)와 넬슨 아산(Nelson Hassan)이 런칭해 유럽의 떠오르는 스트리트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스포츠와 스타일의 만남’과 더불어 ‘뉴욕의 도시적인 감성’을 더했다. 뉴욕 출신의 현대미술 작가 에단 쿡(Ethan Cook) 에게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컬렉션에는 그가 즐겨 사용하는 연회색, 청록색, 감청색 등의 컬러가 녹아있어 도시의 건물을 연상시키는 색감이 새로운 어반 스타일을 완성한다.

‘BWGH’는 가죽과 스웨이드, 프리미엄 메시 소재로 ‘푸마’의 러닝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트리노믹 XS850’과 ‘R698’ 제품을 비롯해 ‘트리노믹 XT2’를 고급스럽게 재탄생 시켰다. 또한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웨트 셔츠는 ‘BWGH’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이번 ‘푸마’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 그레이, 블루, 퍼플을 넘나드는 도시적인 컬러와 브랜드 로고의 조화로 뉴욕의 브루클린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

예술과 패션에 대한 열정, 도시적인 감성과 문화를 담고 있는 ‘BWGH’와 함께 한 ‘푸마의 이번 컬렉션은 ‘푸마’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