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매출 38% 신장

마리오아울렛, 고객흡수차원 매장 확대

2016-02-11     정정숙 기자
아울렛에서 유·아동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지난해 유아동 매장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8% 신장했다.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은 유아동 패션 브랜드부터 장난감, 유모차, 카시트, 유·아동 가구 등 전문 쇼핑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아동 매장 방문고객 잡기에 나섰다.

마리오아울렛에서는 ‘블랙야크키즈’, ‘MLB키즈’ 등 트렌디한 인기 패션 브랜드의 키즈라인부터 패션의류 및 육아용품 멀티숍 ‘트윈키즈365’ 등 30여개의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3관 9층에서는 키즈테마파크형 MD 구성을 통해 실내 놀이공간인 ‘플레이타임’과 ‘똑똑블럭’을 비롯해 장난감 매장인 ‘토이아울렛’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유아동 SPA 브랜드 ‘래핑차일드’가 입점했다. ‘래핑차일드’는 ‘블루독밍크뮤’, ‘알로봇’ 등 인기 유아동 브랜드를 보유한 서양네트웍스에서 런칭한 유아동 전문SPA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