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슬램’ 올해 입지 구축 전력
주요점포 단독샵 속속 입성
2016-02-11 나지현 기자
이밖에도 지난해에 이어 활발한 팝업 스토어 오픈을 지속해 인지도 확립에 주력한다. 엔터식스 왕십리·한양대·강변점 등의 쇼핑몰에서 월 4000만 원대의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단독 매장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연내 60여개까지 볼륨화 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은 몇 시즌 시장 테스트를 통해 컨셉 재정립으로 방향성을 확립해 ‘69슬램’ 특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린 수입 라인 30%, 뉴베이직 40%, 베이직 상품군 30% 비율로 대중성을 높이고 일부는 프랑스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시장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 양성석 부사장은 “런칭 2년차로 올해 토대를 마련하고 내년 안정권 진입을 도모할 방침”이라며 “아이덴티티가 뚜렷한 브랜드로 변별력을 갖춘 만큼 틈새를 공략해 빠른 입지를 마련하고 내년 중국 진출 시도, 라인 익스텐션 등을 통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