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아울렛, 유통업계 보기 드문 PB ‘모디즘’ 탄생
2016-02-11 김임순 기자
글로벌 시장 확장 목표…중국 베트남 등지 진출 추진
모다아울렛(대표 박칠봉)이 PB 브랜드 ‘MODIZM(모디즘)’을 탄생시켜 고객만족을 실천하는 유통기업의 이미지제고에 본격 나섰다. 지난 6일 천안아산점에 30평 규모의 1호 매장을 연 ‘모디즘’은 Non age Non concept을 표방하는 현대적 여성캐주얼로 실용적인 패션라이프를 지향했다. PB상품(Private Brand 자체브랜드)은 유통업체가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직접 공급받아 자체 개발한 상표를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모다아울렛은 김인태 상무를 영입 본격 확장을 추진키로 했다. 김인태 상무는 “모디즘은 국내 최고수준의 상품 소싱 협력업체와 모다의 매장전개 능력을 결합, 재고를 남기지 않는다는 전략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상품은 가격의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며,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충족시키게 될 것이다”고 라고 덧붙였다.
모다아울렛은 연내 15개 매장을 열어 3년 후 50개 매장으로 전개해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며 ‘모디즘’은 모다아울렛 천안아산점을 시작으로 2월 중 8개 점포를 오픈, 올해 15개이상 오픈 한다는 각오이다. 이미 매장선정과 물량확보를 마무리 짓고, 향후 중국, 베트남 등 해외로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 비전을 제안했다.
모다아울렛 박칠봉 사장은 “모디즘은 전문 소싱사와 유통사가 만든 국내 PB 브랜드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이다. 특히 소싱사의 마진율이 50%로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밖에 없다.” 며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자신하고 있다. 아울러 모다아울렛은 올해 1월 8호점인 원주점부터 오산, 김천, 울산, 행담도점 9,10,11,12호점까지 오픈, 전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국내 패션유통의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