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권익보호 패션계 위상제고 전력” 다짐
現 원대연 회장, 제 12대 회장으로 재선출
2016-02-23 이영희 기자
원대연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협회의 추진 사업은 회원사를 위한 일인지 아닌지에 우선 판단기준을 둬야 하며 회원사가 최고의 고객임을 잊어 본 적이 없다”며 “본인을 재신임한 회원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믿고 성원해 주신 기대에 부응코자 권익보호, 패션산업의 위상제고, 패션브랜드 글로벌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명실상부한 패션계 대표적 협회로서 창조경제 실현과 공익 창출의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패션인이 하나로 뭉치는 결속도 당부했다.
원대연 회장은 패션산업의 오랜 숙원이었던 백화점 유통과 상생협약을 2013년 성사시켰으며 회원사들에게 수수료 인상 억제와 인테리어 비용 절감효과 등 중소 패션기업 애로와 권익보호에 힘썼다.
제일모직 출신인 원회장은 40년 넘게 패션산업에 몸담았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04년 회장 취임이후 왕성한 대외활동을 통해 이천패션유통물류단지 건립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이를 통해 협회 재정을 정상화하고 역할 수행을 강화하는 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