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교복 두드림 사업 실시

인천계양구, 재활용 교복 수거 판매

2016-02-25     강재진 기자
인천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착한교복 두드림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복 나눔장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금년 2월 13일까지 수집한 재고 재활용 교복과 학교별 교복 수거의 날에 모인 교복이 판매된다.

이번 2015년 신입 및 재학생을 위한 제 2회 교복 나눔 판매행사는 26, 27일 양일간 계양구청 지하 1층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조끼·체육복·생활복은 1000원에, 와이셔츠·블라우스·바지·스커트는 2000원에, 자켓은 5000원에 판매된다. 단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지원된다.

수집된 교복은 계양지역자활센터 의류리폼사업단에서 세탁 및 수선, 다리미질 등 기본 손질을 거쳐 연중 상설판매장(효서로 346)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교복 나눔 판매행사는 총 22개 중고등학교에서 5559벌이 수거 돼 1022벌이 판매됐다. 기타 문의는 계양구청 주민생활지원과나 계양지역자활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