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와 윈윈 출구 마련
GS홈쇼핑, ‘디자이너 포럼’ 개최
2016-02-25 정정숙 기자
강 팀장은 홈쇼핑 및 모바일, 인터넷쇼핑 등 다양한 채널의 입점 방법과 진행과정을 소개했다. 포럼 이후에도 해외사업 관련 문제에 대한 무료 상담과 해외 쇼룸을 지원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GS홈쇼핑은 K 패션 후원을 위해 손정완, 김서룡 디자이너 등에 ‘컬렉션 특별 지원금’을 전달하고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와 ‘양국 디자이너의 상호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주지원 GS홈쇼핑 상무는 “국내 많은 디자이너들이 경쟁력 높은 콘텐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업이나 홈쇼핑사와 협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