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오픈

지역주민 우선 채용·일자리 창출 협약식

2016-02-27     이영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대표 박동문)이 지난달 24일 광진구청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오는 4월중 건국대 상권에 복합상업공간 ‘커먼 그라운드’ 오픈을 추진하면서 지역민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정식 오픈을 앞둔 ‘커먼그라운드’는 시간제, 계약직 등을 포함 약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3월 중 ‘구인, 구직의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해 취업을 알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이날 구청에 방문하면 직종에 맞는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취업을 할 수 있고 맞춤형 취업교육도 받을 수 있다.

‘커먼그라운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준비 중인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패션과 F&B,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명브랜드보다는 진정한 DNA를 가진 독립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을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쇼핑 공간과 함께 문화공간이 구성되며 전시 등 다양한 활동도 가능한 문화플랫폼으로도 선보인다. 한편 협약식에는 오원선 전무, 하창명 커먼그라운드 점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진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