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런던-제이와이, 2015프레지던츠컵 리테일파트너 선정
대회 6일간 10만여 갤러리, 500평 판매부스 머천다이징
2015-02-27 이영희 기자
예스런던(대표 김용호)과 제이와이(대표 채현규)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PGA TOUR의 이벤트 대회인 프레지던츠컵의 공식 리테일 파트너 회사로 선정됐다. 오는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C.C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박근혜 대통령이 명예 대회장이 되고 미국PGA 투어 포인트 상위 12명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상위 12명이 연습 그라운드 2일과 공식대회 4일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되며 대회의 모든 수익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인터내셔널팀의 수석 부단장은 최경주 프로가 맡았으며 리테일 파트너사는 4월부터 온 오프라인에서 P-CUP 마크를 새긴 용품 및 의류를 판매하는 권한과 대회 6일간 10만여명의 갤러리 입장객에게 500여 평의 판매부스를 머천다이징해 판매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또한 대회후 60일간 사후 판매 권한도 갖게 된다.
골프브랜드 ‘후지쿠라’브랜드로 용품 및 의류를 제작 판매하게 되며 대회 당일에는 국내외 유수브랜드를 500여평 판매장에 입점시켜 한국 골프패션의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 30개국 언어로 제작, 225개국 10억 이상 가구가 시청하게 되는 골프 이벤트로 아시아에서 최초여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 입장권은 판매에 돌입했고 정가 40만 원에 기념주화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리테일 영업의 목표는 대회 당일만 40억 원으로 잡고 입점 브랜드를 선정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일일 입장객이 2만명으로 한정돼 있으며 9홀과 18홀 스텐드를 각각 8천석으로 한정, 하루 매출 약 10억원 정도로 목표하고 있다.
공식 리테일회사인 예스런던은 테일러메이드, 아큐시네트의 최대 밴더이며 유명골프장 프로샵을 50여개 자체 운영하는 회사로 자체 브랜드 ‘후지쿠라’도 전개하고 있다. 제이와이는 여성복 빅토비비와 편집샵 CF-CODE를 운영하며 후지쿠라 골프웨어를 기획하는 프로모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제이와이의 채현규 대표는 유명 골프 브랜드의 본부장, 대표 등을 역임한 오랜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