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슈퍼대디를 잡아라

2016-02-27     강재진 기자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의 유아복 ‘모이몰른’이 아빠를 위한 대디백을 출시했다. 기존의 육아용품은 엄마들을 위한 제품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젊은 아빠들의 육아가 늘고 있어 관련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모이몰른’은 이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부부가 함께 쓰는 육아백이 아닌 아빠만을 위한 대디백을 선보인 것.

올리브 그린, 그레이 컬러 등을 사용한 그래픽 대디백, 카키, 딥오렌지 컬러의 로건 대디백으로 출시, 판매를 시작했다. 남성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백팩 스타일로 만들어 젖병, 물병, 기저기, 아기옷, 장난감 등 여러 가지 아기 용품을 많이 넣을 수 있다. 젖병과 물병 관리용 보온냉 공간을 별도로 구성하고 생활방수도 된다.

로건대디백은 크로스 벨트를 탈부착 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으며 기저귀 교체 패드도 포함돼 있다. ‘모이몰른’ 출산용품팀 손규석 MD는 “최근 젊은 남성들이 육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아빠들의 육아문화가 트렌드가 됐다. 이번에 출시한 대디백은 실용성과 패션 스타일도 동시에 살릴 수 있어 슈퍼대디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