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뮤지션, 리바이스 ‘501 캠페인’
CT JEAN 런칭…커스터마이징 데님 ‘新 라인’ 선봬
2016-02-27 김임순 기자
리바이스코리아가 새로운 데님 라인 ‘시티진(CT JEAN)’을 선보이며 홍보력을 본격 강화해 눈길을 모은다. 지난 26일 명동 오리지날 스토어에서 프로모션을 겸해 제안한 데님의 뉴 라인 시티진에 기대가 모아진다. ‘리바이스’의 얼굴이면서 청바지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501에 CT를 접목시켜 현대적 감성을 키워냈다는 평가다.
‘리바이스’ 501 청바지는 오래 착용하면서 자신의 몸에 맞춰지고 지갑 모양에 따라 뒷 포켓의 색이 바래고, 아파트 수리하면서 묻은 얼룩의 흔적이 남은 데님의 클래식 격이다. 사람들은 501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신만의 청바지를 만들어왔고, 올해 ‘리바이스’ 디자인 팀은 이같은 실생활 속에서 영감 얻어 기존의 제품을 현대적 스타일로 재해석한 501CT를 출시했다.
올 봄 ‘리바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신예 뮤지션과 유명한 뮤지션들을 통해 브랜드의 DNA를 선보인다. 음악은 언제나 ‘리바이스’의 중심에 있었으며 이번 시즌 ‘Live in Levis’ 캠페인은 뮤지션들이 착용한 ‘리바이스’ 501의 클래식함과 상징성을 담았다.
‘리바이스’의 마케팅 최고 책임자 Jen Sey는 “수 십 년 동안 뮤지션들은 자기표현의 한 방법으로 ‘리바이스’를 선택하고 자신만의 스타일과 방식대로 변형시켰다. 브루스 스프링스킨(Bruce Springsteen) 부터 레이먼즈(Ramones), 그웬 스테파니(Gwen Stefani)에서 비욘세(Beyonce)에 이르기까지, ‘리바이스’는 독창성과 진정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왔다”라고 말한다.
‘Live in Levis’ 캠페인은 뮤지션들의 개성과 ‘리바이스’ 안에서의 그들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새로이 런칭된 501CT 청바지는 물론 ‘리바이스’의 상징적인 제품인 501, 511, 스키니진과 트러커 자켓이 광고 비주얼을 통해 매력적으로 선보였다.
팝 락 시스터인 하임(Haim), 런던 인디 락밴드 더 백신스(The Vaccines), LA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트윈 세도즈(Twin Shadow’s) 조지 루이스 주니어(George Lewis Jr), 보컬리스트 킬로키쉬(Kilo Kish), 일본인 드러머 카프카 시시도(Kavka Shishido), 홍콩 출신의 배우 겸 가수인 여문락(Shawn Yue), 그리고 인도 일렉트로니카 뮤지션인 듀얼리스트 인콰이어리(Dualist Inquiry) 등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진화한 ‘Live in Levis’ 디지털 프로젝트는 UP SIZE, TRUE SIZE, DOWN SIZE로 각각의 취향에 맞춰 골라서 착용하거나 스타일링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501 CT의 면모를 보여주며, 501 CT가 갖고 있는 스토리와 영감은 착용자를 통해 보다 명확하게 표현된다.
또한 ‘리바이스’는 뮤지션들을 통해 음악이 스타일에 주는 영감을 공유함으로써 소비자들을 더욱 고무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뮤지션들 각자의 개인적인 스타일을 만들어 낸 그들의 음악적 취향과 이야기는 전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음악과 스타일과 # Live in Levis가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의 즐거움을 공유케 한다는 기대감을 키워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