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5 봄 광고 촬영 스토리] '별들의 전쟁' 스타와 함께 이미지 극대화

2016-02-27     취재부
패션업계가 봄 맞이로 분주하다. 크게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한다.

싱그러운 봄의 여신
■ 쉬즈미스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모던&시크 컨셉 여성복 ‘쉬즈미스’가 전속모델 전지현의 봄 화보를 공개했다. ‘쉬즈미스’는 올 봄 세 가지 버전의 ‘전지현 Blossom 트렌치코트 컬렉션’으로 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올 봄 전략 상품으로 리시안셔스, 아마릴리스, 라넌큘러스 세 가지 버전으로 준비된 ‘전지현 Blossom 트렌치코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화보 속 전지현은 그윽한 눈빛과 가녀린 몸매를 은근히 드러내며 봄 처녀의 분위기를 한껏 발산했다. 특히 그녀는 다양한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입고 다채로운 분위기를 표현하며 여성들의 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전지현은 핑크 컬러의 트렌치코트와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페미닌한 놈코어 룩을 선보였다. 또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에 레이스 스커트, 플리츠 스커트를 함께 연출하거나 네이비 컬러 트렌치코트와 스킨톤의 원피스를 활용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쉬즈미스’ 관계자는 “지난 시즌에도 전지현 트렌치코트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도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지현 처럼 컬러가 가미된 트렌치코트로 색다른 봄 패션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추럴 프렌치 데일리룩
■ 조르쥬 레쉬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에서 전개하는 프랑스 명품 여성복 ‘조르쥬 레쉬’에서 뮤즈 송윤아와 함께 작업한 2015 SS 광고 캠페인의 B컷을 공개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조르쥬 레쉬’의 뮤즈로 활동하게 된 송윤아는 이번에 공개된 B컷 화보에서 프렌치 감성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2015년 봄을 여는 압도적 미모와 화사한 봄 기운이 완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 서정적인 표정 연출과 포즈를 통해 ‘프렌치 감성과 럭셔리’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감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화사한 색감의 스타일링과 세련된 패션, 감성적인 표정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B컷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미모와 무결점 몸매로 청순함과 패션 감각을 동시에 드러내고 세련된 우아함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고 촬영 내내 적극적이고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역시 탑배우’라는 수식어에 걸 맞는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여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차도남 따뜻한 반전 매력
■ 웰메이드
세정(대표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가 ‘인디안’과 ‘브루노바피’의 브랜드 모델을 맡은 배우 정우성의 2015년 봄 화보를 공개했다. 정우성은 2013년 인디안 모델로 처음 인연을 시작, 이제 ‘국민의 옷집’ 웰메이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배우다. 이번 촬영에서도 브랜드와의 오랜 친밀함이 드러나는 자연스러움과 독보적인 분위기, 수려한 외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완벽한 컷들을 뽑아냈다.

특히 남성 수트 브랜드 ‘브루노바피’ 화보 촬영에서는 말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와 강렬한 눈빛,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는 수트 차림으로 세련된 도시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반면, 남성 캐주얼 ‘인디안’ 화보에서는 봄 분위기에 맞게 편안한 스타일과 살짝 흐트러진 듯한 헤어스타일,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을 녹이는 따뜻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세정 광고홍보실 정예지 부장은 “3년째 세정의 남성복 모델을 맡아온 배우 정우성씨는 누구보다 웰메이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보여주는 완벽한 모델”이라며 “이번 S/S 화보 촬영에서도 대체할 수 없는 우월한 비주얼과 프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말했다.


상큼발랄 청순하게!
■ 두아니

세정(대표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전문점 웰메이드에 입점한 패션잡화 ‘두아니’가 배우 박민영의 2015년 봄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두아니’는 2015년 봄 시즌을 맞아 화사하고 우아한 색감과 고급스러운 소재, 실용적인 스타일의 핸드백 신상품을 선보인다.

‘두아니’의 뮤즈 박민영은 이번 봄 화보 촬영에서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선명한 캔디컬러의 핸드백도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몸에 붙는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산뜻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숄더백을 들고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이는가 하면, 레드 컬러 토트백을 든 화보에서는 우아한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기품 있는 모습을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정 광고홍보실 정예지 부장은 “배우 박민영은 세련된 도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두아니’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냈다”며 “촬영에서도 사랑스러우면서 도회적인 그녀만의 다양한 매력이 충분히 발산되어, 수준 높은 컷들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감성 자극하는 봄 화보
■ 그린조이

그린조이(대표 최순환)가 전속 모델 이수경과 이필모가 함께한 2015년 봄 화보를 공개했다. ‘그린조이’는 자유로운 필드와 도심을 넘나드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들을 위해 봄을 담은 화사한 컬러와 스마트한 감각으로 무장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이 공존하는 ‘그린조이’만의 매력도 모델과 잘 어우러졌다.

이번 화보에서 주목 받은 플라워 프린트 큐롯은 여성미와 캐주얼 감성이 강조됐다. ‘그린조이’는 앞으로 액티브 스타일 골프를 테마로 한 스포츠웨어 Y라인과 스포츠 캐주얼 J라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실용적 아웃도어 룩 공개
■ 노스케이프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노스케이프’가 전속모델 하지원·박서준의 2015 S/S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선 ‘일상에서의 탈출’이란 컨셉으로 익스트림 아웃도어에 적합한 피어리 라인과 트레킹에 적합한 노드카프 라인, 캠핑 등 일상 활동을 위한 보야지 라인이 선보여졌다.

전반적으로 화이트와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적 아웃도어 룩이 주를 이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하지원과 박서준의 강렬한 눈빛과 포즈도 ‘노스케이프’만의 강인하고 여유로운 매력 속에 잘 어우러졌다.

노스케이프 백배순 전무는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심플하고 활동적인 아웃도어 스타일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 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지섭과 세련된 스타일링
■ 마모트

블랙야크(대표 강태선)의 ‘마모트’가 소지섭과 함께한 봄·여름 아웃도어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 S/S 제품은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기능성은 물론 그레이 컬러를 기본으로 레드, 베이지, 카키 컬러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산악활동에 적합한 ‘마운틴 라인’과 경량성과 내구성을 갖춘 ‘백패킹 라인’, 여행과 출퇴근 어디서든 어울리는 ‘시티테크 라인’으로 이뤄졌다. 소지섭은 각 라인의 특성에 맞춘 포즈와 눈빛 연기로 ‘마모트’의 역동적인 느낌을 잘 살렸다.

마모트 마케팅본부 우주원 부장은 “이번 화보를 통해 기능성과 세련된 스타일을 동시에 겸비한 마모트의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다”며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인 봄, 여름을 위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니엘 헤니와 맨즈패션 완성
■ 페스포우

이탈리아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페스포우’가 다니엘 헤니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롯데홈쇼핑에서 운영하는 ‘페스포우’는 이탈리안 장인의 손길을 재현해 최고의 품질로 고객에게 보답하고 있다. 현재는 버버리, 랄프로렌, 아크네 스튜디오의 클라이언트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페스포우’는 3월호 잡지 화보를 통해 다니엘 헤니와 호흡을 맞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담아냈다. 포멀한 수트부터 캐주얼한 아이템까지 세련된 남성상을 보여줬다. 특히 다니엘 헤니가 착용한 아우터와 테일러드 자켓, 고급스러운 질감의 사파리 점퍼는 고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이번 화보에서 선보여진 제품은 28일 롯데홈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