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라이프스타일화 뜬다
2016-02-27 강재진 기자
‘휠라’는 이번 시즌 ‘젤라또(GELATO)’라는 라이프스타일화를 내놨다. 봄 외출을 준비하는 여성을 위해 산뜻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컨셉의 운동화를 출시했다. 상큼한 파스텔 컬러에 스커트나 레깅스 등 캐주얼 아이템과 코디할 수 있게 뒷굽을 높인 레트로 조거(Jogger, 조깅하는 사람)스타일로 제작됐다. 실제 아이스크림 명칭으로 쓰이고 있는 프라골라(딸기 젤라또), 멘타(민트 젤라또), 초콜라또(초콜렛 젤라또)등의 애칭도 붙였다.
‘뉴발란스’는 은은한 바이올렛 색상의 ‘ML999AA라벤더’스니커즈를 선보였다. 999시리즈 특징인 높은 뒷굽과 파스텔 컬러를 이번 제품에도 적용했다. 일반 기능성 라인과 달리 스웨이드 원단을 사용해 여성스럽고 빈티지한 감성을 강조했다. 배우 하연수를 모델로 발탁, 청순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워킹화 중심의 ‘프로스펙스’는 올해 라이프스타일 워킹화 ‘W LITE ZEB’를 출시했다. 기능성 워킹을 강조하기 보다 블랙앤화이트 컬러의 과감한 지브라(얼룩말)패턴을 적용했다. 천연소가죽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착화감이 특징.
‘휠라’ 홍보 관계자는 “봄에는 패션 아이템으로 두루 신기좋은 운동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시즌에는 기능성보다는 디자인이 강화된 라이프스타일화가 인기”라며 “‘휠라’의 젤라또는 상큼한 디자인에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추고 있어 출시 직후 20대 여성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