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패션잡화, 일본시장 이끈다

‘메트로시티’ 日 지사 설립

2016-03-03     정정숙 기자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은 일본에 첫 해외지사를 설립하고 ‘메트로시티’ 진출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엠티콜렉션은 메트로시티재팬으로 일본 법인을 도쿄에 설립했다. 지난해부터 ‘도쿄컬렉션 꾸뛰르’를 출시하고 팝업스토어와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현지공략에 나섰다.

3월에는 일본 메트로시티 전용 온라인몰이 문을 열고 4월에는 미치코시 이세탄의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같은 4월 도쿄 신주쿠의 오다쿠 백화점 편집샵으로 선보인다.

메트로시티는 2015 SS 의류라인을 비롯해 리미티드 에디션 가방, 일본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동전지갑과 미니백, 메티베어 키링이나 메티베어 인형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메트로시티는 지난해 6월 신주쿠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후 미츠코시 니혼바시점과 한큐 오사카점 크리스마스 스페셜 팝업까지 모두 잡화 매출이 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