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젊은 여성 잡는다

디자이너 ‘스텔라스포츠’라인 앞세워 정조준

2016-03-09     김동률 기자
아디다스(대표 장 미쉘 그라니에)가 젊고 활동적인 여성을 대상으로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와 함께하는 ‘스텔라스포츠’ 라인을 출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아디다스 by 스텔라 맥카트니’는 젊고 활동적인 여성들까지 범위를 확장해 더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탱크탑, 스포츠 브라, 타이츠을 독특한 컬러로 디자인하고 메쉬 소재를 사용한 신발, 트러커 캡, 백팩과 같은 액세서리 라인까지 갖췄다. 클라이마라이트(Climalite) 기술을 써서 땀 배출력은 더욱 높아졌다.

‘아디다스’는 2011년, 세계 최초로 여성 소비자를 위한 여성전용 매장 ‘아디다스 우먼스 스토어’를 오픈했다. 다양한 라인업과 섹션을 바탕으로 전문 어드바이저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는 “자기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젊고 활동적이며, 생기있는 여성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performance pop’ 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 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 (adidas.com/StellaSpo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