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운동화 트렌드 3가지는?
빈티지, 파스텔, 슬립온이 키워드
2016-03-09 김동률 기자
아디다스(대표 장 미쉘 그라니에)는 신발 앞이 조개껍질 모양으로 만들어진 ‘슈퍼스타 빈티지 디럭스’를 선보였고 리복(대표 체드 위트먼)은 클래식 라인의 러닝화 ‘벤틸레이터’를 출시했다.
스코노(대표 백동재)의 ‘크리미 러버’와 휠라(대표 윤윤수·이기호)의 ‘젤라또’, 뉴발란스(대표 최종양)의 ‘ML999AA 라벤더’는 화사한 파스텔 톤을 써서 봄 느낌을 한껏 살렸다.
운동화 끈이나 장식 없이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슬립온 운동화는 올 봄, 조금 더 화려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케즈(대표 조용노)는 도트무늬와 플라워 패턴으로, 랜드로바(대표 김용호)는 심플한 컬러에 다양한 패턴으로 포인트를 살려 새로운 슬립온 스니커즈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