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슈즈 ‘제옥스’ 국내 전개

금강 자회사 갈라인터내셔널

2016-03-16     정정숙 기자
금강제화 자회사 갈라인터내셔널이 이탈리아 슈즈 브랜드 ‘제옥스(GEOX)’ 국내 전개에 들어간다. ‘제옥스’는 2003년부터 지난 2월까지 코오롱 FnC를 통해 판매돼 왔다. 지난 1일 갈라인터내셔널이 ‘제옥스’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컨버스코리아가 전개하고 있던 글로벌 브랜드 ‘컨버스(convers)’의 유통망을 맡았다. 갈라인터내셔널은 2009년 설립돼 IT업체인 애플의 모든 제품을 직수입해 판매하는‘프리스비(Frisbee)’를 맡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유통과 브랜드 판매까지 맡게 됐다.

김준석 갈라인터내셔널 대표는 “기술력과 편안함을 살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국내 컴포트 슈즈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제옥스’는 숨쉬는 신발이라 불리며 통기성과 방수기능을 내세운 기능성 컴포트 슈즈다. 전 세계 65개국에 1270여 매장이 있다.

제옥스(GEOX)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전국의 23개 백화점 매장과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롯데 고양 아울렛에서 만날 수 있다. 일부 금강제화 매장에서도 샵인샵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