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출상담회, 섬유원단 실적 ‘1등’

섬수조 주관…100만불 계약

2016-03-16     정기창 기자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과 뷰티·미용, 전기·기계 등 단체들이 공동 주관한 ‘2015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Korea Sourcing Business Matching Fair)’가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63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시회에서 섬유업체들은 총 106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켜 주목받았다. 209건에 상담액은 1068만 달러에 달했다. 섬수조는 10개국 16개사 바이어를 초청했고 한국에서는 42개 섬유업체가 참가했다.

헬리한센(Helly Hansan), 지방시(GIVENCHY), 스피도(Speedo USA) 등 굵직한 빅바이어들이 다수 참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섬유원단 분야 계약이 가장 많아 참가업체들 만족도가 높았다.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고 관련 단체들이 주관했다. 총 36개국 142개 바이어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