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미래 섬유산업 주역”

한세실업 생산현장 책임자 현업 배치

2016-03-16     정기창 기자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섬유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5명이 해외 생산 현장에 배치돼 현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출국한 이들은 베트남 현지법인의 원부자재 입출고 관리와 봉제공장 전반적인 교육과 생산현장에 투입된다.

3개월 후에는 정직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권순찬 주임은 “미국인 3명 중 1명이 선택해 세계 유명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세실업에 선발된 만큼 최선을 다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한국인 기술직 관리자와 동일한 복리후생이 주어진다. 한세실업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 청년 채용의 길을 열어주고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힘쓰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