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취준생 스타일링 클래스

2016-03-20     이원형 기자
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윤주화)이 취업준비생 30여명을 초청해 ‘하티스트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취업난 속에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제일모직 임직원은 직접 강의 자료를 만들고 면접 노하우를 전달하며 취업선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연자로 나선 ‘로가디스컬렉션’ 추재호 팀장은 첫 만남에 신뢰감을 주는 다양한 스타일링과 체형별로 어울리는 의상을 선보였다. 또 면접 노하우와 직무소개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 개인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제일모직 CRS팀의 김지우 스타일링 클래스 담당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된 삼청동 ‘하티스트’는 제일모직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오픈한 CRS매장으로 의류·패션 아이템의 판매 이익금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