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스골프, 소재·디자인 차별화 실현

2016-03-20     강재진 기자
링스G&C(대표 백종수)의 ‘링스골프’가 올 하반기 보다 젊어진다. ‘링스골프’가 지난 17일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2015 F/W 품평회를 열고 변화된 제품을 공개했다. ‘링스골프’는 F/W부터 고급스러운 타운캐주얼에 집중, 다양한 라인을 전개한다.

4가지 테마로 나눠 변화를 시도한다. 코지 리콜렉션 테마는 남성제품에서 시라소니, 여성라인은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해 개성을 강조한다. 테크니컬 퀼팅 라인 자켓을 새롭게 제안, 보다 젊어진 감성을 어필했다. 특히 체크 바지와 네오플랜/니트를 접목한 가디건은 활동성과 기능성이 강조됐다. 어반 트라이벌 라인은 퍼 트리밍과 레이스소재를 다운에 믹스, 새로운 시도로 돋보였다. 남성물은 울패치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보강했다.

스노우 크리스탈 라인은 눈꽃 패턴물을 중심으로 하프기장 다운류가 중심이다. 올 가을 전체 물량은 전년대비 40%가량 늘리고 남녀 비중을 55:45로 가져간다. ‘링스골프’는 현재 9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130개 유통망을 목표한다. 이날 행사에서 백종수 대표는 “올 하반기 ‘링스’는 원단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일본 도레이사 수입소재를 대거 사용, 기능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