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젤로’ 젊은 감성 수혈

2016-03-20     나지현 기자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의 여성 캐주얼‘라젤로’가 최근 패션그룹형지 비전센터에서 2015년 S/S 컨벤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리점주 및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라젤로’의 향후 사업 비전과 전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에리트베이직의 홍종순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점주들과 함께 ‘라젤로’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최초 공개된 ‘라젤로’의 ‘2015 S/S 컬렉션’은 젊고 편안한 감성 디자인을 선보인 ‘브릿지 감성 캐주얼’을 테마로 했다. 패션쇼에서는 다가오는 봄과 여름을 겨냥해 시원한 페미닌 감성을 제안한 점이 특징이다.

‘라젤로’ 관계자는 “점주 및 관계자들과 올해 사업 목표를 공유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더욱 두터운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향후 ‘라젤로’가 여성 감성 캐주얼을 선도하는 최고의 여성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젤로’는 2008년 패션그룹형지에서 런칭한 4050 여성 캐주얼 브랜드로 최근 패션그룹형지의 에리트베이직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