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SNS드라마로 2030과 소통

2016-03-20     강재진 기자
남영비비안(대표 김진형)의 ‘비비안’이 차별화된 SNS마케팅을 시도했다. ‘비비안’은 패션업체 최초로 SNS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짧은 드라마를 선보였다. SNS 드라마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페이스북 등의 SNS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형태다.

VIVIEN’s Secret House Mate라는 제목으로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하우스 메이트 남녀의 로맨스 이야기다. ‘비비안’ 모델 조인성이 웹 소설 작가로 등장하며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여자 주인공 이비안을 하우스 메이트로 받아들이면서 시작되는 사랑의 감정을 연출했다.

지난 9일 티저형식의 예고편부터 일주일만에 38만 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유투브에서도 조회수 10만을 넘겼다. 이번 드라마는 예고편을 제외한 총 3부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오픈을 기념해 6편의 영상을 모두 감상하면 제공되는 이벤트도 4월26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