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바이오텍, 기능성 소재 후가공 강자
친환경·아라미드·수퍼섬유·렌징FR도 척척
2016-03-20 김임순 기자
이와 함께 떠오르고 있는 기능성 소재인 난연, 경량 소재, 열 차단 보온 소재와 흡습 발열, 항균방취, 자외선차단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원단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섬유소재 전문기업의 요구에 기여하는 한편 더 나은 기술개발 제안을 위한 방안 마련에서 비롯된다.
벽진바이오텍은 최근 유럽이나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셀룰로스계 섬유인 텐셀이나 모달에 기능성을 강화한 차별화된 원단 후가공 기술 을 접목시키고 있다. 기존의 텐셀이나 모달의 특성을 강조하면서 영구적인 자외선차단 기능을 첨부한 안정된 셀룰로오스 섬유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전개토록 한다.
레징사 원사인 텐셀C는 박테리아 성장 억제와 생체 친화력을 가진 섬유이다. 셀룰로스 계 자연소재인 텐셀에 키토산 섬유를 표면 처리해 키토산의 아미드기와 수산화기로 인해 점성과 보급성이 강해 세포면역의 활성화 및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시키며, 수분조절기능이 장점이다.
벽진바이오텍의 후가공 기술은 레징FR 소재 개발 제품화에도 기여한다. 무독성 열분해 가스 등 난연성이 뛰어난 장점을 살리면서도 부드럽고 감도 높은 소재를 가능케 한다. 특히 렌징FR의 친수성은 난연소재 중 유일하다. 흡습성 통기성 자연적인 정전기 방지력을 유지한다. 편안한 착용감 최적의 수분조절 우수한 통기성과 피부촉감도 우수하다.
친환경 펄프로부터 만들어진 생분해성 소재는 산업용 안전복이나 일반 기능성 웨어로 발전하고 있으며, 유아복이나 노인 환자복 인테리어용으로 활용된다. 이는 아라미드 섬유와 함께 새로운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벽진바이오텍은 셀룰로스계 후가공기술 개발 선두주자로 다변화되는 기능성소재 개발에도 전문사임을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