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양방향 소통 ‘젤라티커존’ 화제

2016-03-20     강재진 기자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이기호)가 인스타 그램을 활용한 양방형 소통 이벤트를 펼친다. 소비자들이 인스타 그램 이벤트에 응모한 이미지를 ‘휠라’매장 벽면에 모아 붙여 시선을 끈다. ‘휠라’ 롯데 본점 매장 중심 기둥 벽면에 180여 명의 고객들 아이디어를 채워 실제 매장 디스플레이에 적용한 것.

‘휠라’측은 운동화 젤라또를 스티커 모양으로 만든 젤라티커(젤라또와 스티커의 합성어)를 매장에서 배포하고 이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이벤트에 지난 18일까지 13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휠라’는 열성적 고객참여에 화답하는 취지에서 고객들이 모바일상에 올린 아이디어를 오프라인 매장 VMD로 옮겨왔다. 이달 말경 새로운 이미지로 교체, 참여작을 선보일 계획. 휠라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이번 ‘젤라티커 존’ 구성은 그간 ‘좋아요’, 클릭 게시물 업로드 등 일방적인 고객 참여행 이벤트에서 양방소통을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