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공격 마케팅 점화

2016-03-25     나지현 기자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새 봄을 맞아 대표 간판 여성복 ‘조이너스’와 ‘꼼빠니아’의 본격적인 마케팅 점화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한다. ‘조이너스’는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선 주연 드라마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앵그리맘 제작지원에 나섰다.

킬미힐미 후속으로 18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앵그리맘’은 동시간대 1위로(TNMS기준) 출발해 연기변신을 한 김희선과 학교폭력에 대한 소재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너스’ 마케팅 담당자는 “드라마 속 김희선 의상 및 매장 협찬에 나서며 드라마에서 동안엄마로 나오는 김희선씨가 제안하는 ‘조이너스’ 옷을 매장에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올해 버스광고, 영상광고,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광고도 계획하고 있다.

일환으로 3월부터 ‘조이너스’와 ‘꼼빠니아’의 서울/경기 지역 광역버스 및 부산지역 버스 광고를 시작해 해당 상권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버스 광고의 매체 특성을 활용해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조이너스’와 ‘꼼빠니아’의 존재감을 알리자는 취지다.

한편, 인디에프 창립 35주년을 맞아 ‘조이너스’와 ‘꼼빠니아’는 서포터즈 모집, 스타일링 클래스, 통합 블로그 오픈 등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매출 활성화에 더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