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방직, 20평규모 신제품전시 쇼룸오픈

2000-08-18     한국섬유신문
동일방직(대표 서 민석)은 신제품 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최근 20평 규모의 쇼룸을 마련 본격오픈 했 다. 동일방직 8층에 마련된 신제품 쇼룸에는 리오셀, 쿨맥 스, 에어로쿨, 에어리치등 특수사들이 집중 전시되어 있 다. 이같은 쇼룸의 마련은 동일의 수직 계열화된 원사 직물 의류 생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 화되는 소비자들의 니드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섬유전 문기업으로의 확고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다. 특히 쇼룸에 전시된 제품들은 세계적인 신소재를 중심 으로 국내 상업화를 통한 해외 수출시장의 개척과 국내 신소재 보급을 적극화 해나가기 위한 일환. 신제품 전시장에는 에어리치, 리오셀, 쿨맥스, 쿨실, 키 토산 가공, 방향성, 수피마, 면 혼방제품 등이 원사부터 직물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일목요연하게 전시돼 있어 쇼룸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손쉬운 제품의 이해 를 돕고 있어 관련분야 영업과 홍보력 증진에 기대가 예상된다. 쿨맥스는 기능성섬유로 수출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 고 있다.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리오셀 니트는 미국 DKNY등 에 직접 수출 고성장을 이룩하고 있으며 최 근 도입한 에어리치는 중공사 특수가공으로 개발돼 면 니트보다 최고 20%정도 더 가벼워 형태안정성과 흡수 속 건성으로 S/S용 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어리치(AirRich)는 일본 구라보가 개발 한 Spin Air Yarn을 동일의 면중공사 특수가공으로 처 리해 스웨터, 티셔츠, 삭스, 유아복 등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협약업체로 라이트 코튼 얀 제품으로 공급 한다. 에어리치는 7수부터 16수, 20수, 30수, 40수, 60수의 단 사 및 합사와 선염사, 후염 편, 직물, 용도에 맞는 후염 니트 및 직물 가공지등, 일반면보다 약 20% 가볍고, 벌키하며 부드럽다. 또 흡수성과 속건성, 따뜻한 접촉감 보온성이 우수하다. 쿨맥스는 인지도와 제품의 기능성의 입증에 따라 세계 적인 수요증가 추세에 있으며 최근 스포츠시장의 확대 와 함께 의류 양말 운동복등에서 지속적인 물량이 확대 되고 있다. 쿨맥스60 면40의 혼방소재인 다크론 쿨도 기능성이 우수해 수요증가 추세에 있다. 수피마는 면제품의 강연물로 미국산 초장면을 사용한 원면 브랜드로 동일방은 니트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쿨실은 니트용 면 강연사. /김임순기자 iskim@ayza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