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로 패션가] 이원준 한국백화점협회장 취임 外
2016-03-30 취재부
이원준 한국백화점협회장 취임
▲이원준 롯데쇼핑 대표이사<사진>가 한국백화점협회 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백화점협회는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21대 회장으로 이원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원준 신임회장은 “2015년을 불황극복과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한 해로 생각하고 열심히 뛰겠다”며 백화점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창조적인 유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81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본점장, 상품본부장 등을 거친 백화점 유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리노스, 이웅상 대표 선임
▲리노스는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키플링’, ‘이스트팩’ 등 패션사업부의 이웅상 본부장<사진>을 선임했다. 이웅상 대표는 패션사업본부 본부장을 겸직하게 된다.
이 대표는 2004년 입사이후 11년째 패션사업부를 이끌어온 수장이다. 리노스의 캐시카우인 패션사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키며 회사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회사측은 “현장중심 및 책임경영을 구현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역점을 둔 결정”이라고 밝혔다.
메트로시티, 임진빈 상무 승진
▲이탈리아 네오클래식브랜드 ‘메트로시티’를 전개하는 엠티콜렉션이 오는 4월1일부로 25명에 대한 인사 보직을 시행하고 조직 강화에 나섰다. 영업총괄이사인 임진빈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기존의 마케팅부서는 해외 진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팀으로 부서가 확장됐다.
글로벌세일즈마케팅팀장인 유인경 차장은 부장으로 승진, 영업부서는 파트장제로 변경, 각 유통 채널별 파트로 구분했다. 이번 인사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된 글로벌 마켓 진출과 성공적인 의류 리런칭, 서울패션위크의 성공적인 개최 등에 활약한 우수 임직원들의 역량을 인정해 조직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