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美 ‘기글’ 전개

2016-04-01     강재진 기자
아가방앤컴퍼니(대표 이원재)가 미국 유아용품 브랜드 ‘기글’을 전개한다. ‘기글’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유아용품 브랜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레인보우 패턴과 선명한 색감이 특징인 유아기초의류를 비롯해 100%오가닉 면으로 제작된 담요, 장난감 애착인형 등의 용품을 판매한다. 미국 현지 판매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전국 19개 ‘넥스트맘’ 매장과 아가방갤러리에 입점돼 있다.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된다. 이 회사는 향후 ‘기글’의 국내 유통망을 점차 확대, 올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자사 해외프랜차이즈 매장에도 입점시킬 계획이다.

아가방앤컴퍼니 박용운 팀장은 “‘기글’은 미국 현지에서 입증된 뛰어난 제품력과 뉴욕감성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용품도 확대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