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광주 유니버시아드 유니폼 지원

2016-04-01     강재진 기자
블랙야크(회장 강태선)의 ‘블랙야크’가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 U대회)공식 파트너사로 약15만 점의 의류를 후원한다. ‘블랙야크’는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광주U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유니폼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번 패션쇼에서 총 80여종의 유니폼을 처음 선보였으며 실제 자원봉사자들도 모델로 캣워크에 참여, 시선을 끌었다.

이번 ‘블랙야크’의 유니폼은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기 위해 ‘카니발 오브 라이트(CARNIVAL OF LIGHT)’의 컨셉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성화봉송주자부터 조직위원회, 미디어, 자원봉사자까지 각 역할에 따른 유니폼 기능성과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빛 고을 광주에 모인 전 세계 대학생들의 열정이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통해 미래의 빛으로 세상에 다시 탄생할 것으로 확신한다. 광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2015광주 U대회가 더욱 창조적 유산으로 남게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15U대회는 170개국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7월3일부터 14일까지 광주 및 전남지역에서 진행된다. 한편 블랙야크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사 모집에 노스페이스, 휠라와 함께 경합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