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 호황 국면 ‘투자확대’
경제인 74.5% 경기 회복기 판단
2016-04-01 정기창 기자
작년 12월 조사와 비교하면 34.4%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엔저 현상 정착(51.9%), 미국 경제 회복(37.0%), 원유가격 하락(28.7%)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반면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이에 따라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는 곳도 83.5%에 달했다. 신규 설비투자를 하겠다는 곳이 46.9%였고 M&A를 통한 투자 응답도 36.6%나 됐다. 코트라는 “일본은 3월말 발표되는 2014년도 회계결산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디플레이션 탈출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