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서울시민 800명과 숲 조성
일자산자연공원 총 1,000여 그루 식목
2016-04-01 김임순 기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시민에게 건강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며, 이날 심은 1000그루의 나무는 2045년까지 30년간 참여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 보호된다. 행사는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이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묘목을 심고 소원을 적은 명패를 달았다. 그 밖에도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캐릭터 포토부스 등 참가 시민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두 번째 탄소상쇄숲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건강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친환경 사회와 건강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지난 해 11월 서울시와 산림탄소상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2개소를 조성했다. 향후 2017년까지 탄소상쇄숲 4개소를 추가해 연간 총 34.5t/CO2, 30년간 이산화탄소 110톤을 흡수하는 효과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