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아웃도어 신발 ‘킴버필’ 국내 상륙

젤코바아이앤씨·상선인터내셔날, 홈앤쇼핑 통해 런칭

2015-04-06     강재진 기자

프랑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킴버필’을 한국에서도 만난다. 토탈 유통전문 기업 젤코바아이앤씨(대표 서진택)가 상선인터내셔날과 협력, 프랑스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인 ‘킴버필’을 홈앤쇼핑을 통해 런칭한다.

‘킴버필’은 1956년 장 비알(Jean Vial)이 알프스 중심지인 몽블랑의 매력을 담아 탄생시킨 아웃도어 신발 및 용품 기업 Salac SA社의 대표 신발 브랜드다. Salac SA사가 자체 개발한 멤브레인(방수용 특수막)기술 ‘킴버텍스(Kimbertex)’를 사용, 트레킹화, 워킹화, 스노우부츠 등의 신발뿐만 아니라 자켓, 배낭, 모자, 장갑 등 등산에 필요한 장비들을 직접 제조해 유통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킴버필’ 신발은 스포츠와 패션을 겸한 ‘뉴트레이너 워킹화’다. 아웃도어의 안전성에 트렌디한 스니커즈의 감성을 입혔다. 데님 소재로 스크래치에 강하며, 신발 앞 부분에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제품 구성은 여성용 3종(핑크, 그레이, 네이비)과 남성용 2종(그레이, 네이비) 등 총 5종이다.

젤코바아이앤씨 관계자는 “킴버필 국내 런칭과 함께 방송인 최희 전 아나운서를 브랜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며 “이번 홈쇼핑 런칭 방송을 시작으로 기존의 통상적인 아웃도어슈즈 개념을 벗어나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편하게 신고 활동할 수 있는 다용도 캐주얼 스포츠화를 개발 하겠다”고 전했다. 킴버필 뉴트레이너 워킹화는 오는 4월 7일 오전 5시15분 부터 홈앤쇼핑 채널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