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1020 소통 별도 홈페이지 구축
2016-04-06 강재진 기자
‘휠라’가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와 소통한다. ‘휠라’는 최근 ‘헤리티지 컬렉션’출시를 기념해 플래그십 홈페이지를 열었다. 헤리티지 컬렉션은 100년 이상 다양한 스포츠 종목 및 글로벌 선수와 함께한 상징적 제품을 새롭게 해석한 제품군이다. 1970년대 임블던 테니스, 1990년대 미국 NBA 등 ‘휠라’ 히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
이번 홈페이지는 ‘휠라’의 헤리티지 무드를 10~20대 소비자 감성에 맞춰 소통하기 위해 구성됐다. 기존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힙합, 파티, 웹툰, 패션쇼 등 브랜드 역사를 부각하는 컨텐츠에 인스타그램 연동 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했다. 제품 구매 편의성도 높였다.
제품별 상세설명과 스타일링 팁을 담은 페이지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며 모델, 뮤지션 등 셀렙들의 스타일링도 참고할 수 있다. ‘휠라’ 홍보 관계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히스토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 10~20대와 소통하기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